이천시, 테마 둘레길 및 걷고 싶은 거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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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테마 둘레길 및 걷고 싶은 거리 사업 본격 추진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5.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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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과 국민의힘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핑크로드 사업 정책협약식 맺어
"김경희 후보, 이천시장 당선되면 핑크로드 사업 시정 적극 반영... 송석준 의원, 국회 차원 입법적, 재정적 국비 지원"
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과 국민의힘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는 23일 핑크로드 사업 정책협약식을 했다. (사진=송석준 의원실) copyright 데일리중앙
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과 국민의힘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는 23일 핑크로드 사업 정책협약식을 했다. (사진=송석준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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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테마 둘레길 및 걷고 싶은 거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23일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와 핑크로드 사업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김경희 후보가 이천시장에 당선되면 핑크로드 사업을 차기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송석준 의원은 국회 차원의 입법적, 재정적 국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지난 2020년 4월 치러진 21대 총선 때 송석준 의원은 이천시의 설봉산, 원적산, 마이산 등 지역 명산에 둘레길 조성과 시내에 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 등을 조성하는 핑크로드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도 5대 공약 중 하나로 테마가 있는 둘레길 조성을 약속했다.

이에 송석준 의원과 김경희 후보가 의기투합해 김 후보가 차기 이천시 시정을 이끌게 되면 테마 둘레길 사업과 시내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테마가 있는 둘레길 조성 사업은 이천의 역사, 문화, 특산물(도자기, 쌀, 복숭아, 산수유, 인삼 등)과 연계된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신둔도예촌역, 이천역, 부발역과 이천터미널 등 교통거점과 시내를 잇는 도보거리를 인체공학적 설계와 배치로 안전하게 조성한다는 것이가.

김경희 후보는 당선 즉시 둘레길 사업에 들어가 2023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송석준 의원은 특유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국회 차원의 입법적 지원과 특교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두 사람은 수준 높은 이천시 문화생활을 위한 원팀으로 뛰게 된다.

이날 정책협약을 맺은 송석준 의원과 김경희 후보는 이구동성으로 "여당 시장과 지방의원들 그리고 여당 국회의원이 힘을 합치면 이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다"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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