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희 후보 "거대 양당 성남시의회 독식 막아달라"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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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희 후보 "거대 양당 성남시의회 독식 막아달라" 지지 호소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5.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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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2번 아닌 진보단일후보 4번 신옥희를 뽑아달라... 투표하면 성남이 바뀌고 우리동네가 달라진다"
성남시 중원구 사선거구(은행1,2동, 금광1,2동, 중앙동)에 출마한 진보단일후보 진보당 신옥희 성남시의원 후보는 27일 금광동 유세에서 "1번 2번 아닌 진보단일후보 4번 신옥희를 시의회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신옥희 후보 사무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 중원구 사선거구(은행1,2동, 금광1,2동, 중앙동)에 출마한 진보단일후보 진보당 신옥희 성남시의원 후보는 27일 금광동 유세에서 "1번 2번 아닌 진보단일후보 4번 신옥희를 시의회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신옥희 후보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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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성남시 중원구 사선거구(은행1,2동, 금광1,2동, 중앙동)에 출마한 진보단일후보 진보당 신옥희 성남시의원 후보는 27일 금광동 유세에서 "다당제 정치개혁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달라"고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신 후보는 "1번 민주당, 2번 국민의힘 거대 양당의 의석 독식이 되지 않도록 소수정당 진보단일후보 신옥희를 성남시의회로 보내주시면 민생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거대 양당이 성남시의회 양당 체제를 고착화시켜 민생이 무너진 책임이 있음에도 그 결과는 시민이 져야 할 부담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이 만든 다당제 정치개혁은 다양한 성남시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진보정치, 우리동네의 공공성 강화, 혐오와 차별이 없는 정치를 만드는 출발이며 시민의 삶을 바꾸어 내기 위한 절절한 과제"라며 한표를 부탁했다.

신옥희 후보는 "1번과 2번뿐인 성남시의회, 거대 양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지금의 현실을 시민이 투표해 바꿔야 성남이 바뀌고 동네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정의당·녹색당·노동당·진보당, 진보4당이 신옥희로 단일화했다"며 "사전투표에서 진보단일후보 신옥희를 선택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 간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진보단일후보 신옥희 후보는 1971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출생으로 신구대 의상과를 졸업하고 2002년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구협 사무차장을 지냈다. 

이후 성남여성회 회장, 성남시의료원 법인이사, 은행책마루도서관 관장, 물푸레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푸른학교 이사, 은행동마더센터 다감 센터장, 은행동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장,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공동대표, 성남시양성평등심의원회 위원, 성남시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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