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국내 최고령 MC인 송해 씨가 KBS 전국노래자랑 야외 녹화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 측은 지난 4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뉴타운 특별무대에서 야외 녹화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진행을 맡은 것은 송해 씨가 아닌 작곡가 이호섭 씨와 이수민 아나운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전에 송해 씨는 최근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그러나 최근 고령으로 인해 야외 녹화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히며 '전국노래자랑' 하차설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송해 씨는 최근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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