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국가철도공단·기아차 공조로 물류대란 직격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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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국가철도공단·기아차 공조로 물류대란 직격탄 피해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2.06.17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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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조 파업으로 기아차 생산라인 멈출 위기 때 발 빠른 공조로 직격탄 피해
양기대 의원 “국가적 위기상황일수록 적극 행정 필요... 국가철도공단에 감사"
최근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기아차 생산라인이 멈출 위기 때 양기대 국회의원과 국가철도공단, 기아차의 발 빠른 공조로 물류대란의 직격탄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양기대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최근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기아차 생산라인이 멈출 위기 때 양기대 국회의원과 국가철도공단, 기아차의 발 빠른 공조로 물류대란의 직격탄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양기대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 기간에 기아차의 생산라인이 멈출 위기에 처했을 때 국회의원과 관련 기관의 발빠른 공조로 직격탄을 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양기대 의원실과 기아차 등에 따르면 기아 오토랜드 광명 쪽은 물류파업으로 완성차를 보관할 곳이 없어 공장 생산라인이 멈춰 설 위기에 처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양 의원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양 의원은 국가철도공단과 발 빠르게 협의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 근처에 있는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주박기지에 차량 200여 대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노동자들의 총파업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국가철도공단, 기아차가 발 빠르게 힘을 합쳐 자동차 공생 생산라인이 멈춰서는 직격탄을 피한 것이다.

양 의원은 "물류파업으로 인해 지역경제·소비자·기업 등 국가적 손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 행정으로 도움을 준 국가철도공단에 감사드린다"며 "기아차 등 자동차업계가 물류파업의 후유증을 하루빨리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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