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음악 그룹 세븐틴이 다시 만난 약 2만 명의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떼창으로 고척돔을 뜨겁게 물들였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 서울 공연이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오랜만에 직접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세븐틴은 화려한 무대와 함께 한층 깊어진 감성 보컬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약 3시간을 가득 채웠다.
세븐틴의 세 번째 월드투어인 '비 더 선'은 지난 2019년 세븐틴의 두 번째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펼쳐지는 투어이다.
25~26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비 더 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단독 공연이며, 양일 약 3만 5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했다.
서울 고척돔에서 공연을 마무리한 세븐틴은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까지 총 20개 도시, 총 27회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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