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올해 전 세계 최고 흥행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탑건: 매버릭'이 개봉 12일 째 국내 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3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올해 국내 개봉작 중 '범죄도시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이어 세번째로 300만 스코어를 돌파했다.
주목할 부분은 개봉 주보다 개봉 2주차 관객수가 급증하며 일명 '개싸라기'(영화 개봉 주보다 2주 차에 더 많은 관객이 몰리는 현상) 흥행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
온라인에서는 '탑건: 매버릭'의 일본 관객수와 국내 관객수를 비교하며 한국 흥행 성적이 글로벌 흥행의 피날레를 장식하기를 바란다며 이른바 '탑건 N차 관람' 신드롬이 일어나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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