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씨 운영 제주 카페 예약제로 바뀐다
상태바
이상순 씨 운영 제주 카페 예약제로 바뀐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7.06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파가 몰려 영업을 중단한 가수 이효리의 남편 가수 이상순의 카페가 오는 7일 다시 문을 연다.

5일 이상순 카페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7일 오후 12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사전 예약을 통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며 예약 방법을 소개했다.

해당 카페 측은 하루 전 카페의 운영방식이 예약제로 바뀐다고 알렸다. 카페 측은 "신중한 회의 끝에 예약제로 변경하는 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더욱더 쾌적하게 커피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대표님은 영업시간 중 이곳에 오시지 않을 예정이라며 잘못된 기사로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저희 세 명의 바리스타들이 더욱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미리 생각 못 한 점 너른 양해를 바라며, 신중히 준비해서 좋은 커피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 1일 제주 구좌읍에 작은 카페를 오픈했다. 카페 사장이 된 이상순은 직접 커피를 내리며 손님을 맞았고, 아내인 이효리는 카페를 방문해 손님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며 손님과 소통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카페로 입소문이 나면서 카페 앞엔 대기 줄이100m가량 이어지는 등 순식간에 제주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이후 카페 측은 긴 대기 줄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에 지난 3일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