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신성훈 감독, 박영혜 감독)가 8월 초 촬영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과 감독들이 모두 대본 리딩 후 대본 인증샷을 7일 공개했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주연 배우 김태성씨와 이혜인씨를 비롯해 옥주리·서동현·김범진씨가 참석했다. 

신성훈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신 감독은 "오늘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첫 대본 리딩 시간을 가졌다. 주연배우 캐스팅을 두고 이래저래 마음 고생이 많았는데 참 감사하게 너무나도 귀한 배우를 만나게 됐다. 연기를 어찌나 잘하시는지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리딩하는 동안에 흘러 내릴 눈물을 꾹꾹 참아내며 값진 대본 리딩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이어 "저희 작품 정말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다. 모두 배우 분들에게 정말 온 맘 다해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는 배우 김혜선씩 특별출연을 예고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태성씨 또한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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