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주, 4주 금요일 오후 2~6시 '우리동네 국회의원과 차 한잔' 자리 마련 계획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양기대 민주당 국회의원(광명을)은 8일 주민과 함께하는 '통(通)톡(talk)의 날'을 진행했다. 주민들 입장에선 '우리동네 국회의원과 차 한잔'의 날이다.
이날 오후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이뤄진 '주민과 함께하는 통(通)톡(talk)의 날'에서는 일자리, 장애인지원, 아파트 주차문제 등 다양한 민원을 놓고 소통했다.
이 자리에는 광명시민 30여 명과 양 의원을 비롯해 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 이지석·오희령·현충열 광명시의원, 그리고 양기대 의원실 김윤호 수석보좌관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발달장애인 행사지원과 아파트단지 주차문제 등 주거환경개선, 사회적약자를 위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보호방안,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 하안동재건축, 구름산도시개발지구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최근 악화된 경제사정을 반영해 일자리문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등을 하소연하기도 했다.
양 의원은 "광명시민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광명시민의 말씀과 조언, 쓴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며 차 한잔에 민심을 가득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매월 2주, 4주 금요일 오후 2~6시 '우리동네 국회의원과 차 한잔'을 콘셉트로 광명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기관 실무책임자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양 의원은 설명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