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이 개봉 19일 차에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보통 관객 수가 많이 빠지는 시점이고, 가장 큰 경쟁작으로 이야기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 이후임에도 꾸준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22일 국내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9일 째인 7월 10일 오후 12시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흥행 기록인 435만 명을 뛰어넘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탑건: 매버릭'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다시 예매율 정상을 탈환해 눈길을 끈다. 향후 개봉이 한참 지난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는 기적을 다시 한 번 이룰지도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영화 '탑건: 매버릭'은 1986년 개봉한 '탑건'의 36년 만의 속편으로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팀원들과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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