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인천 섬에서 도도하게 살아보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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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인천 섬에서 도도하게 살아보기' 어떨까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7.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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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패들보드·노르딕워킹·주민 마을이야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2박3일(소이작, 볼음, 덕적, 장봉·신시모도), 3박4일(백령·대청도) 등 5개 상품으로 운영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섬에서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해양레저(패들보드) 모습. (사진 및 포스터=인천관광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섬에서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해양레저(패들보드) 모습. (사진 및 포스터=인천관광공사)ⓒ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여름 휴가철 특별한 섬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인천 섬에서 도도(島島)하게 한 번 살아보는 건 어떨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섬 여행상품 '인천 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시한다.

회당 최대 20명만 모집하는 소규모 여행 상품으로 섬 주민이 직접 섬 역사와 관광지 설명해주고 섬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숙박비를 지원받아 정가 대비 약 40% 싼 값에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장봉도와 신·시·모도 삼형제 섬이 상품에 추가돼 2박 3일 상품(소이작, 볼음, 덕적, 장봉·신시모도), 3박 4일 상품(백령·대청도) 등 총 5개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객은 인천 섬에서 친환경 청정 섬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주민과 함께 섬 일
상을 즐길 수 있다.

본 상품은 7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주중(월, 수)에만 출발한다. 자세한 상품 일정 및 예약은 누리집(https://smartstore.naver.com/gogo_dre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김성우 섬발전지원센터장은 13일 "올해는 작년 만족도가 높았던 배낚시, 갯벌체험, 단호박 제빵체험과 함께 서해에서도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패들보드, 노르딕워킹, 카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해 관광객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오는 9월 2가지 2박 3일 상품(연평도, 승봉·자월도)을 관광객들에게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개별 관광객은 물론 단체 관광객도 함께 모객할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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