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박재민 씨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캐스팅 됐다.
지난 15일 박재민 씨의 소속사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박재민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캐스팅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필사의 전략과 각오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이다.
이 작품은 영화 '명량'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박재민 씨는 극 중 와타나베 시치에몬 역을 맡아 왜군 최고 장수 와키자카(변요한 분)의 오른팔이자 핵심 참모의 역할을 맡았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채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와키자카 곁에서 지적이면서 전술에 능한 면모를 드러내는 인물이다.
박재민 씨와 변요한 씨의 조합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영화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
한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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