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가수 김호중 씨가 트로트 가수가 아닌 성악가로써의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제작진은 김호중 씨가 새로운 보스로 등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호중 씨는 성악가 길을 걷던 중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가요 발성과 성악 창법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소집해제 이후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를 받았던 김호중 씨는 이번 '당나귀 귀'를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김호중은 '당나귀 귀'를 첫 복귀 예능 프로그램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트로트 가수가 아닌 성악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세계적인 성악가인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협연 사실을 알렸다. 김호중과 플라시도 도밍고의 협연 준비 과정은 '당나귀 귀'에서 최초 공개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 씨는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플라시도 도밍고 라이브 인 부산 2022' 무대에 올라 성공적 듀엣 무대를 선보인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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