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시위가 지난주에 이어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교통공사는 열차운행 지연 예정 안내를 통해 "18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지난주 전장연은 11~15일까지 5일 연속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 시위를 벌였다.
앞서 전장연 등은 정부에 이동권과 교육권, 탈시설 등 장애인 권리 관련 예산을 증액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해 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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