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자선 바자회 열어 모든 수익금 사회에 기부하는 등 선행 실천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방송인 현영씨가 21일 배우 현영으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현영씨는 오는 8월 10일 장애인 소재로 한 따뜻하고 애틋한 로코 로맨스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서 '김혜진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현영씨는 영화가 장애인 소재인 만큼 좋은 의미를 두고 게런티 없이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영화 제작사 라이트픽처스 쪽은 "현영 배우가 시나리오를 보시고 출연료 없이 온전히 응원하고자 출연로 없이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해왔다. 복지에 대한 편견 그리고 사회적으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아름답고 재밌는 스토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영씨는 2016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 걸고 자선 바자회를 여러차례 개최하면서 모든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왔다. 현재도 변함 없이 딸과 함께 SNS를 통해 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현영씨는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이어 판타지 단편영화 '신의 선택' 과 드라마 '눈부시게 아름다운...'까지 줄줄이 캐스팅됐다.
현영씨는 오는 7월 28일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대본리딩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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