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영, 드라마 '눈부시게 아름다운' 주연 캐스팅... 파격 연기변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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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영, 드라마 '눈부시게 아름다운' 주연 캐스팅... 파격 연기변신 기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7.26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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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KBS2TV '동안미녀'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신성훈 감독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본은 온전히 현영을 염두해 두고 현재 작업 중이다"
배우 현영이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copyright 데일리중앙
배우 현영이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배우 현영씨가 2011년 SBS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KBS2TV '동안미녀' 이후로 1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현영씨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눈부시게 아름다운...'은 사전 제작으로 영화감독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이 극본 작업을 공동으로 집필하는 작품이다. 올 하반기 겨울에 첫 촬영을 목표로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이 발 빠르게 대본 마무리 작업 중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은 대형 리조트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의 로맨스로 로맨스 안에 사랑과 질투, 슬픔, 외로움과 갈등을 겪어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온전히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빠른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신성훈 감독은 이에 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신 감독은 "현영이라는 배우는 겉으로는 굉장히 유쾌하고 재미있고 통통 튀는 매력적인 모습만 늘 보여왔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엄마로서 적지 않은 세월을 보내면서 깊숙히 숨겨져 있는 감성과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쌓여 있을텐데 현영만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것들을 잘 끄집어내서 호흡을 맞추면 분면히 좋은 작품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이어 "현재 집필 중인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본은 온전히 현영을 염두해 두고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영혜 감독은 "여성만이 느끼는 사랑, 애틋함, 짜릿함과 외로움에 관해서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있다. 현영이라는 배우가 이 작품 안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생각을 하니 굉장히 기대가 크고 설레인다. 그래서 정말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며 팬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현영씨는 장애인 부부의 실화 바탕으로 제작되는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김혜진' 역으로 합류한다. 오는 8월 10일 시흥시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참여해 배우로서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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