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 생긴다... 오랜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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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 생긴다... 오랜 숙원사업 해결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2.07.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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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서울시의 협의 결과 '2023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최종 선정
한정애 의원, 현장 실사단에 사업 필요성 직접 설명하는 등 고객주차장 선정에 기여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이 생긴다. 한정애 민주당 국회의원은, 현장 실사단에 사업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고객주차장 선정에 힘을 보탰다. (사진=한정애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이 생긴다. 한정애 민주당 국회의원은, 현장 실사단에 사업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고객주차장 선정에 힘을 보탰다. (사진=한정애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이 생긴다. 화곡본동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이다.

한정애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서병)은 29일 "중소기업벤처부와 서울시의 2023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최종선정협의 결과 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약 36억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까지 부지 매입과 주차장 건립이 진행될 계획으로 공사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은 강서구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역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애초에는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 설치를 동시에 추진했으나 고객지원센터 부지 확보의 어려움,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사업의 지방(서울시) 이양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강서구는 사업을 위해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 건립을 분리해서 추진하기로 했고 내년도 공모 사업에 우선적으로 고객주차장 건립을 신청한 결과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한정애 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실사를 나온 심사단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탰다.

한 의원은 "전통시장은 서민 생활과 직결된 곳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라며 "이번 고객주차장 건립이 화곡본동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 의원은 이어 "고객주차장 건립을 시작으로 조만간 고객지원센터도 설치될 수 있도록 해서 화곡본동시장이 지역거점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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