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월드랭킹 1위...한국 육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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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월드랭킹 1위...한국 육상 최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7.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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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한국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포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게 되었다.

대한육상연맹은 8월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선수의 포상금 수여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를 넘어서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육상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이다. 

또한 29일 세계육상연맹에서 발표한 월드랭킹에서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를 제치고 한국 선수 최초로 1위에 올랐다.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금 규정에 따르면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포상금은 1위 1억원, 2위 5000만원, 3위 20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딴 우상혁 선수는 5000만원을 받게된다.

한편, 우상혁 선수는 8월 10일 모나코, 같은 달 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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