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이수영 "가수로서의 삶 안 맞아"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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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이수영 "가수로서의 삶 안 맞아" 충격 고백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7.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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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수영 씨가 자신과 가수란 직업이 맞지 않는다는 고민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게스트로 이수영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영 씨는 입장과 동시에 눈물을 보여 박나래씨를 당황케 했다. 이수영 씨는 평소 '금쪽 상담소'의 애청자라고 밝히며 오은영 씨의 팬이라고 전했다.

이수영 씨는 무려 13년 만에 앨범을 낸 사실을 알렸다. 이수영 씨는 "소속사 대표님과 함께 적금으로 만든 앨범이다. 약 5년 동안 적금을 들었다"라며 특별한 앨범임을 알렸다. 오은영 씨는 "엄청난 정성이 들어갔겠다"라며 적극 공감했다.

정형돈 씨는 "마음껏 앨범을 내면 되는데 무슨 고민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이수영 씨는 "가수로서의 삶이 저한테 안 맞아요"라고 말해 좌중의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단 한 번도 내 무대가 좋았던 적이 없다"라고 충격 발언을 했다. 이수영은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숨이 안 쉬어진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씨는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경험이 부족한 것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어머니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미처 전하지 못하고 오래도록 가슴속에 담아뒀던 말들을 쏟아내는 것을 제안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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