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표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만2948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7만1464명보다는 2만8516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확진자 수(3만5202명)와 비교하면 7746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이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만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5일 3만5883명 ▲26일 9만9327명 ▲27일 10만285명 ▲28일 8만8384명 ▲29일 8만5320명 ▲30일 8만2002명 ▲31일 만3589명 등으로 일평균 8만66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2821명 ▲서울 7341명 ▲인천 2436명 ▲경북 2398명 ▲경남 2257명 ▲대구 1778명 ▲전북·충남 각 1579명 ▲대전 1488명 ▲광주 1485명 ▲강원 1451명 ▲전남 1448명 ▲충북 1445명 ▲울산 1097명 ▲제주 1005명 ▲부산 981명 ▲세종 359명 등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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