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3개월 만에 재가동
상태바
성남시,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3개월 만에 재가동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8.01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주말과 공휴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확진자 계속 증가하면 운영 시간 연장...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 재개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분당구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단 3개월 만인 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사진 지난 2월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모습. (사진=성남시) 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분당구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단 3개월 만인 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사진 지난 2월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모습. (사진=성남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코로나19 확산세에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 중단 3개월 만인 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소독과 근무자 휴식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주말과 공휴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유전자증폭)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한정된다.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은 신분증, 의사 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 등 증빙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료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앞서 성남시는 2020년 12월 15일부터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해 지난 4월 30일까지 43만523건의 PCR 검사를 진행하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대로 줄어들어 운영을 중단했다.

최근 일주일 간 성남지역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500명대로 늘었다.

성남시는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기존의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2021년 5월 10일~2022년 5월 31일)도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