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는 11일 안양사랑나눔 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예고했다.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한다. 안부 확인, 식사 지원 재가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공단은 또한 지난해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단 이승학 경인지부장은 "퇴직한 이후에도 사회에 헌신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덕에 봉사단이 결성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경인지부는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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