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재범 출연...소주사업 계기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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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박재범 출연...소주사업 계기 밝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8.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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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재범 씨가 메뉴를 평가하는 스페셜 평가단으로 출연했다.

붐 씨는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박재범의 소주에 대해 언급했다. 류수영 씨는 "아직 소문만 듣고 먹어보지 못했다"며 소주 맛을 궁금해했다.

박재범 씨는 소주 사업 시작 계기에 대해 "제이지 회사 들어가면서 첫 번째 낸 싱글이 '소주'였다. 매체들이나 라디오 호스트들에게 소주를 선물을 드렸는데 '너 한 번 해 봐라'고 누가 가볍게 던진 말에 계속 발전했다. '힙'하면서도 전통주니까 전통적인 면을 많이 녹이려고 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박재범 씨는 자신이 만든 크루 MVP 멤버 세 명과 함께 출시 메뉴를 평가했다. 첫 번째로 차예련 씨의 얼큰 명란 토마토탕을 시식한 박재범은 "맛있다. 근데 비쌀 것 같다. 4만7000원 할 것 같다"고 단가를 계산해냈다. 

류수영 씨의 로제 부대찌개를 먹은 박재범은 "여성분들이 엄청 좋아하실 것 같다. 이거 그냥 식당 차려도 될 것 같은데. 이게 2인분인가. 1만8000원"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이찬원의 막창에 반했종을 시식한 후에도 세심하게 맛 평가를 하고는 "이거 원재료 얼마냐. 마진이 얼마나 남는 거냐"며 날카로운 사업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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