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신당-민주당 합당은 총선용 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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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신당-민주당 합당은 총선용 야합"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8.02.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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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연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11일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에 합의한 것에 대해 총선용 야합이라고 맹비난했다.
ⓒ 데일리중앙 이성훈
자유선진당은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11일 전격 통합을 선언하자 대변인 논평을 내어 "두 당의 합당은 총선용 야합"이라며 원색 비난했다.

이혜연 선진당 대변인은 "우리는 우선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실제적인 당 색깔은 그대로 두고 필요에 의해서 당명만을 수시로 바꾸어 온 두 당이 또다시 구태를 반복하는 것에 국민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후보단일화를 계속 시도하다가 실패했던 두 당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서로의 이해타산에 따라 합당을 전격 결정한 것은 총선을 겨냥한 지역주의 야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국민을 섬기는 반듯한 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당의 정체성과 노선부터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이 대변인은 "지역주의에 안주해서는 결코 국민 전체를 대변하는 전국정당이 될 수 없다"면서 "두 당은 이제라도 통합에 앞서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해 당이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부터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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