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안부 기림의 날...공식행사 진행
상태바
오늘 위안부 기림의 날...공식행사 진행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8.14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8월14일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진실의 기억, 자유와 인권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는 피해자의 역사적 증언이 확산돼 전 세계인의 자유와 인권, 평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은 위안부 피해자와 그들과 함께한 이들의 이야기기가 담긴 주제 영상 상영과 위안부 피해자에 바치는 헌시 낭독 및 합창 순서로 진행됐다. 헌시는 시인 신영 씨가 이용수 할머니의 '내 이름은 위안부가 아닌 대한민국의 딸 이용수'라는 말에 영감을 받아 창작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