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동면 도곡마을 어르신들, '지금이 청춘이다' 이색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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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상동면 도곡마을 어르신들, '지금이 청춘이다' 이색행사 펼쳐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2.08.2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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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평범한 일상 사진 속에 담아 좋은 추억 만들기 선물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23일 밀양의 오지마을인 상동면 도곡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지금이 청춘이다' 행사를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사진 속에 담아 좋은 추억 만들기를 선물했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23일 밀양의 오지마을인 상동면 도곡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지금이 청춘이다' 행사를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사진 속에 담아 좋은 추억 만들기를 선물했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의 오지마을 어르신들에게 추억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이색행사가 펼쳐졌다.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23일 밀양시 상동면 도곡복지회관에서 오지마을 어르신들에게 추억사진을 찍어드리는 '지금이 청춘이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것과 동시에 복지정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의 오지마을 중 상동면 도곡마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을 사진으로 찍어 추억을 만들고 사진 찍는 법과 미디어기기를 사용하는 법, 노인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함께하는 일상을 찍은 사진은 액자에 담아 선물할 예정이다.  

김수남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은 "어르신들과 컨셉을 잡고 다양한 사진을 찍으니 어르신들이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김 노인분과장은 "그 뿐만 아니라 최신 기기들을 다루는 법을 알려드리고 복지서비스들도 안내하는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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