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 33.6%... 3주째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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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 33.6%... 3주째 소폭 상승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8.29 16:1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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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대·40대·50대, 보수층에서 주로 상승... 영남, 60대, 중도층에선 내려
민주당 45.0%(↗), 국민의힘 39.0%(↗)로 동반 상승... 무당층은 11.5%로 집계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3주째 소폭 오르며 33.6%를 기록했다. (사진=대통령실, 자료=리얼미터, 단위: %)copyright 데일리중앙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3주째 소폭 오르며 33.6%를 기록했다. (사진=대통령실, 자료=리얼미터,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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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0%대를 유지하며 3주째 소폭 올랐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만 18세 이상 국민 2513명(무선 97%, 유선 3%)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8월 4주차 주간집계(응답률 4.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6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4%포인트 오른 33.6%로 나타났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5%포인트 줄어든 63.3%로 집계됐다. 나머지 3.1%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서울(4.6%p↑), 인천·경기(2.8%p↑), 30대(2.3%p↑), 40대(3.3%p↑), 50대(4.9%p↑), 보수층(7.6%p↑)에서 주로 상승했다.

PK(2.2%p↓), TK(2.1%p↓), 60대(2.9%p↓), 중도층(2.8%p↓)에서는 내렸다.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단위: %)copyright 데일리중앙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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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거대 두 정당이 동반 상승했고 정의당은 내렸다.

민주당은 0.6%포인트 오른 45.0%, 국민의힘은 1.4%포인트 상승한 39.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3%포인트 하락한 2.9%, 기타정당은 0.5%포인트 내린 1.5%였으며 무당층은 0.4%포인트 감소한 11.5%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충청권(6.0%p↑), TK(4.4%p↑), 20대(6.4%p↑), 진보층(4.2%p↑)에서 상승했고 30대(2.6%p↓), 40대(2.4%p↓), 50대(2.4%p↓), 자영업(3.1%p↓) 등에서는 내렸다.

국민의힘은 서울(5.5%p↑), 인천·경기(2.6%p↑), 50대(5.8%p↑), 보수층(2.1%p↑), 자영업(4.4%p↑)에서 오르고 호남(3.1%p↓), 농림어업(5.9%p↓)에선 내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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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관 2022-08-29 21:48:42
도대체 뭘 했다고 오르지?
암만 생각해도 한것이 없는데?
아무것도 안해서, 그래서 오른건가?

영세 2022-08-30 09:17:50
40%까지는 무난할 것 같은데. 국힘은 쭉 빠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