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역대급 시즌 오늘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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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역대급 시즌 오늘밤 개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8.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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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의 귀환, 2022년 독보적인 단 하나의 뮤지컬... 압도적 흥행&역대급 시즌 예고
옥주현·신성록·김준수·이지훈·박은태+이지혜·노민우·이해준·강태을 등 역대급 무대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30일 밤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역사적인 10주년 시즌의 막을 올린다. (자료=EMK)copyright 데일리중앙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30일 밤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역사적인 10주년 시즌의 막을 올린다. (자료=EMK)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드디어 역사적인 10주년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역대급 시즌을 예고한 뮤지컬 <엘리자벳> 30일 저녁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다섯 번째 시즌은 매 티켓 오픈 직후 온라인 티켓 사이트 내 전체 공연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회차가 순식간에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역사적인 시즌을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한국 초연 이래 10년 간 사상 최대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한다.

여기에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뉴 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해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본 공연에 앞서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뉴 캐스트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지혜와 신성록이 가창하는 '내가 춤추고 싶을 때'는 조회수 12만 회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 레전드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조합을 공개하며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뉴 캐스트 콘텐츠인 토드 노민우의 '마지막 춤'과 이해준과 장윤석의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완벽한 작품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되며 압도적인 기대감을 자아낸다. '엘리자벳'만의 볼거리로 손꼽힌 이중 회전 무대, 3개의 리프트, 죽음이 등장하는 11미터 규모의 브릿지 등 무대 세트를 비롯해 유럽 왕실의 화려함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의상,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깊은 감동으로 재현한 독보적인 연출 등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클로징될 예정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작품은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을 기록, 흥행 전설을 이어왔다.

2022년 독보적인 단 하나의 뮤지컬로 자리할 '엘리자벳'은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을 올려 오는 11월 13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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