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입행원 공채, 지역인재 80%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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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신입행원 공채, 지역인재 80% 채용 계획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9.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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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오는 5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2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과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나눠진다.

채용방식은 인터넷 공채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일반상식·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중견행원에 대해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T, 통계·수학으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초급행원에 대해서는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한다.

이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하여 채용한다.

정일선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고용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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