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의원, '김한규와 경제 읽기' 두 번째 시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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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김한규와 경제 읽기' 두 번째 시즌 예고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2.09.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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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제는 '경제전망'... 정대영·지만수·이기원·홍춘욱 최고 전문가 라인업
"환경 변화 주시하며 우리 스스로 바꿔야... 전망 통해 우리 경제의 활로 모색"
김한규 민주당 국회의원은 다음주부터 '김한규와 경제 읽기'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포스터=김한규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김한규 민주당 국회의원은 다음주부터 '김한규와 경제 읽기'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포스터=김한규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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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한규 의원(제주시을)이 주최하는 '김한규와 경제 읽기' 두 번째 시즌이 '경제전망'을 주제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1은 '물가'를 주제로 8월 중 다섯 차례 진행된 바 있다. 4강으로 구성된 이번 시즌은 나라 안팎의 경제를 좀 더 거시적으로 다룬다.

첫 강의(9/13)는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장이 '세계경제의 불안과 한국경제의 미래'를 제목으로 문을 연다. 정 소장은 한국은행 금융안정분석국장,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장을 지낸 경제통이다.

두 번째 강의(9/20)는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지정학 시대, 중국경제의 위기와 전망'을 살펴본다. 지 위원은 LG경제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경사무소장을 지낸 자타공인 중국 전문가다.

세 번째(9/27)는 이기원 유리자산운용 채권운영본부 차장이 '통화정책과 금리로 읽는 자산시장 전망'을 다룬다. 현재 자산시장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펀드매니저로서 변화하는 통화정책과 금리가 우리 자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살펴본다.

마지막 네 번째 강의(9/29)는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가 '인플레 시대의 개막? 디플레 시대로의 회귀?'라는 제목으로 미래를 전망해본다. 홍 대표 역시 한국금융연구원, 국민은행, 국민연금 등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에서 30년 가까이 경제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이번 '김한규와 경제 읽기' 시즌2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alooso)'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국회에서 진행되는 네 차례 강의의 주요 내용이 '얼룩소 라이뷰' 코너에 게재되는 방식이다.

김한규 의원은 "지난 강의에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내주셨다"며 "민생 경제를 잘 챙기기 위해서는 경제 공부가 필수라는 제 생각에 많은 분들이 동의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제전망을 두 번째 주제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경 변화를 주시하고 그에 맞게 우리 자신을 바꾸지 못 하면 생존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 전망을 통해 우리 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경제 강의에서 나온 내용을 국감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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