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제12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인천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받았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대회는 토론 문화의 저변 확대와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열렸다.
인천 관내 17개 고등학교에서 소속 학생 2명으로 구성된 17개팀 34명이 참여해 '대통령 2회 연임을 허용해야 한다'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인천여자고등학교 역지사지팀의 권세이 학생과 이현아 학생이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번 고등학생 토론대회가 학교와 학생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토론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유권자들에게도 올바른 토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인천여고 역지사지팀(권세이, 이현아)과 금상을 수상한 인화여고 겨우리팀(김시현, 김유정)은 오는 11월 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전국 예선'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다.
제12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 수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상: 인천여자고등학교 권세이, 이현아 ▲금상: 인화여자고등학교 김시현, 김유정 ▲은상: 안남고등학교 홍성윤, 이준호 ▲동상: 제일고등학교 장윤수, 정준우 ▲장려상(4팀): ▷인천포스코고등학교 김보선, 김지원 ▷가좌고등학교 이은총, 이채원 ▷인천효성고등학교 황준호, 이준서 ▷가림고등학교 오채린, 송유나 ▲스피치상: 인천여자고등학교 권세이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