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는 지난 5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생활체육단체와 장애인 체육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고양시 생활체육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한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강구를 위해 시의원, 고양시 체육정책과 소속관계 공무원 및 각 단체 대표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이뤄졌는데 1부에서 관내 생활체육단체 대표 약 20여 명이 참석해 고양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2부에서는 장애인 체육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약 15명이 자리해 장애인 체육인의 고충을 논의하고 고양시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간담회에서 확인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양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연구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겠다"며 "관계부서 및 여러 단체 대표님들과 협력해 다음 간담회에는 긍정적인 얘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공소자 의원, 부회장 김운남·고덕희 의원, 그리고 신인선·이종덕 의원으로 구성된 생활체육연구회는 11월 말까지 정례회,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현장확인, 세미나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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