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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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 구성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9.0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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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대표의원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를 찾아내고 현안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시의회 본관에서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를 찾아내고 현안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의회)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시의회 본관에서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를 찾아내고 현안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의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약자와의 동행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시의회 본관에서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를 구성
했다고 8일 밝혔다.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초선인 이종배 의원이 맡았고 김경훈·김규남·김혜영·정지웅·윤영희·이효원 의원 등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위원장으로 발탁된 이 의원은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대표를 지내고 제11대 서울시의회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는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를 찾아내고 현안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악화로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존이 위협되고 있고 저성장속 사회적 양극화·빈부격차 등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심화 되고 있어 국민의힘 차원의 특위 구성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특위는 지난 7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추진단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포괄적이고 다양한 약자의 정의 및 범위 정립'과 '서울시 전반 취약계층 지원사업 총괄·조정 및 약자 관점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개발, 소외된 약자를 함께 지원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무료급식소 추가 설치 및 급식 질 향상, 보호종료아동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는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중앙당, 국민의힘 서울시당과의 연계를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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