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집단민원 해결 위한 '소통의 날'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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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집단민원 해결 위한 '소통의 날' 지속 추진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9.14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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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민선8기 두 번째 '집단민원 소통의 날' 열어... 집단민원 대표들과 소통
진심과 배려의 소통으로 집단민원 해결 방안 적극 모색
"집단민원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집단민원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집단민원 대표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인천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집단민원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집단민원 대표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인천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인천시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집단민원의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소통 테이블에 앉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통해 장기 미해결 주요 집단민원 대표자들을 만났다. 인천시는 정기적으로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 시장의 이날 집단민원 대표자 만남은 8월 3일 첫 소통의 날 운영에 이은 두 번째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3대 핵심가치 중 하나로 '소통'을 내세우며 출범 이후 인천시의 여러 집단민원에 귀를 기울이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왔다. 

이번 소통의 날 운영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유 시장의 시민들과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만난 집단민원은 ▲송도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차장 반대 ▲캠프마켓 반환에 따른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인천시정 현안에 대한 건의 제안 ▲푸른송도배수지 무단점유 대집행 보상요구 등 모두 4건이다. 

이들 민원은 지난 몇 해에 걸친 갈등으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개별 면담을 통해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소통의 장에는 송도시민총연합회 공동대표, 부평숲추진위원회위원장, 인천총연합회 공동대표, 소망기도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진심과 배려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인천시정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시민의 권리신장과 사회발전에 따라 공익사업을 수행하면서 집단민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성격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갈등 해결이 어렵다"며 "집단민원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책임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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