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음악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발매 당일 100만 장 넘게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음반은 발매일이던 어제(17일) 한터차트 기준 101만1000여 장이 판매되었으며 이는 K-POP 걸그룹 역사상 처음이다.
101만 장이란 수치는 블랙핑크의 전작 '디 앨범'의 첫날 판매량 58만9000여 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본 핑크'는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에서도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에서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핑크 베놈'은 2위, '셧다운'이 3위를 기록중이다.
'셧다운'은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본 핑크'는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5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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