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 22일 탄천 광장 쉼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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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 22일 탄천 광장 쉼터에서 개막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2.09.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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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만남… 연극, 무용 등 9개 분야 12월 7일까지 펼쳐져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22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펼쳐진다. (포스터=성남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22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펼쳐진다. (포스터=성남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수정구 태평동 탄천 일대에서 22일 개막한다. 

개막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탄천 광장 수진 쉼터에서 열린다.

'예술로 감성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오는 12월 7일까지 연극, 무용 등 9개 분야의 축제가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옛 시민회관)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초대 가수 설운도, 진시몬, 성국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민다.

성남시민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강부영, 테너 이동명의 공연도 함께한다.

㈔한국예총 성남지회 9개 지부는 성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공동기획 창작 공연(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 장소인 수진 쉼터에선 국악제(9.22), 시민가요제(9.23), 영화제(9.23)가 잇따라 열린다.

음악제(9.25), 연극제(10.2), 무용제(10.5), 사진전(11.8~16), 미술전(11.30~12.7)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시민백일장 시상식(10.30)은 성남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성남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됐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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