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수돗물 안정성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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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수돗물 안정성 점검 나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9.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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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 고양정수장 현장 방문
최근 전국에서 깔따구 유충 수돗물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고 낙동강 녹조가 심화되는 등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지난 22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 고양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공급 및 정수처리 공정 시설을 현장 방문해 수돗물 안정성을 점검했다. (사진=고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최근 전국에서 깔따구 유충 수돗물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고 낙동강 녹조가 심화되는 등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지난 22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 고양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공급 및 정수처리 공정 시설을 현장 방문해 수돗물 안정성을 점검했다. (사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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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22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서북권지사 고양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공급 및 정수처리 공정 시설을 현장 방문해 수돗물 안정성 점검을 했다.

최근 전국에서 깔따구 유충 수돗물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고 낙동강 녹조가 심화되는 등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수돗물 생산시설에 방문해 위생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깔따구 유충과 녹조에 대한 사전예방 및 발생 때 단계별 대응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사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등 대응 매뉴얼을 챙겼다.

이후 중앙제어시스템 등 생산시설에 방문해 정수 처리 현장을 점검하고 수돗물의 생산·공급을 관리하는 원격감지시스템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23일 "최근 깔따구 유충과 녹조 때문에 많은 시민이 수돗물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K-water와 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관리와 대책 수립·운영으로 시민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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