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래퍼 이영지 씨의 기부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는 "이영지가 웹 예능 프로그램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굿즈 '합법적 망나니 컵' 판매수익금을 기부해 이를 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은 이영지 집에서 펼쳐지는 ‘홈포차’ 콘셉트의 1대 1 예능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영지 씨는 '차쥐뿔'의 굿즈 '합법적 망나니 컵' 판매 수익으로 2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영지 씨는 "따뜻한 마음으로 굿즈를 구매하고 기부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큰 나눔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누면 나눌수록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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