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5만여 아미와 함께한 부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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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만여 아미와 함께한 부산 콘서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0.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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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음악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만여명의 아미(공식 팬덤명)와 함께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할 것임을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in BUSAN)을 개최하고, 총 135분간 5만여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무료로 개최됐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세이브 미'(Save ME)를 열창한 뒤 방탄소년단은 팬들에 인사했다. 5만 명의 팬들은 "BTS"를 외친 뒤 응원봉으로 파도타기를 만들어냈다. 이에 화답한 방탄소년단은 연보라색 후드 집업을 입고 무대에 올라, '봄날'로 앙코르 무대를 장식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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