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에 1 조 규모 추가 군사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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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에 1 조 규모 추가 군사지원 제공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0.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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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7억2500만달러(약 1조44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원조 규모는 도합 183억달러(약 26조3500억원)에 이른다고 블링컨 장관은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비상한 용기와 무한한 결단으로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는 과정에 우리는 계속 함께할 것"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능력은 우크라이나의 전장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들기 위해 신중하게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긴급특별총회에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에 대한 규탄 결의안이 143개국의 찬성으로 채택된 점을 언급하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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