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4년마다 IAEA OSART 원전 안전점검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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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4년마다 IAEA OSART 원전 안전점검 받기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0.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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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창사 이래 최초 IAEA OSART 수검 정례화, 4년 주기로 점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수원의 OSART 원전 안전 점검 지원 및 수검 내역 확인
허은아 의원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 지키는 원전안전점검제도 정착에 최선 다해야"
한수원이 4년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OSART 원전 안전 점검을 받기로 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한수원이 4년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OSART 원전 안전 점검을 받기로 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4년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OSART 원전 안전 점검을 받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의 OSART 수검을 지원하고 정기 수검 내역을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7일 국회 과방위 원안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원안위와 한수원에 IAEA OSART 원전 안전 점검을 정례화하라고 주문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21일 허은아 의원은 원안위 국정감사에서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에게 IAEA OSART 정기 수검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유 위원장은 "한수원이 4년마다 OSART 점검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점검 상황도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원안위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IAEA OSART는 원전의 운영 안전성을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안전 점검 제도로 △사전방문 △본 점검 △후속점검 순으로 3주 동안 진행되며 점검 결과와 조치 사항은 원안위에 보고된다.

허은아 의원은 "한수원이 창사 21주년 이래 최초로 IAEA OSART 원전 안전 점검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며 "원안위와 한수원이 방사선 재해로부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IAEA OSART 원전 안전 점검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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