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허니제이 씨가 '나 혼자 산다' 명예졸업생으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였고,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21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허니제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일어나자마자 뱃속 아이를 위해 영양제와 잉어 즙을 흡입했다. 임신한 허니제이를 위해 딸의 집을 찾은 그의 어머니는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허니제이 어머니는 아기 수첩, 배냇저고리 등을 35년간 소중히 보관한 상자를 오픈했다. 허니제이는 딸이 전부였을 어머니의 진심에 "키우느라 고생했어"라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 씨 역시 눈물을 훔쳤다.
허니제이 씨는 나 혼자 사는 삶을 돌아보며 "나를 조금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시켰던 시간"이라고 정의했다. 또 "충분히 혼자 행복했기 때문에 이제는 셋이 행복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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