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태원 참사 소식 듣자마자 곧바로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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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태원 참사 소식 듣자마자 곧바로 귀국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0.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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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해외출장중인 오세훈 서울 시장이 긴급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 21일부터 유럽 출장 중이던 오세훈 시장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현지시간 오후 4시 20분쯤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현황을 전화로 보고받았다.

오세훈 시장은 보고를 받은 직후 내일 까지 예정되어있던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곧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오 시장은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도시 녹지 생태계,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한 유럽 최대 빗물저류조 등을 시찰중 이었다.

오 시장은 참사 보고를 받은 직후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통화하며 "조속히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에도 김 부시장과 거듭 통화한 오 시장은 "가장 시급한 현안은 피해 시민의 신속한 의료기관 후송과 치료"라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출발한 오 시장은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하는대로 이태원으로 직행해 현장 지휘에 나설 계획입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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