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2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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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2관왕 차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0.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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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서울시청) 선수가 2022~2023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박지원 선수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레이스 내내 2~3위를 달리며 체력을 비축한 박지원 선수는 결승선 세 바퀴를 남기고 대표팀 동료 홍경환(고양시청) 선수의 뒤를 따라갔고, 마지막 바퀴에서 홍경환 선수를 추월하여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었다.

홍경환 선수는 캐나다의 스티브 뒤부아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홍경환, 임용진(고양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건희(단국대) 선수는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에 올랐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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