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헬기 추락 현장서 시신 5구 수습..."신원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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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헬기 추락 현장서 시신 5구 수습..."신원 확인중"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1.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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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27일 강원 양양에서 산불 계도 비행 중이던 임차 헬기 1대가 야산으로 추락했으며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동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뒤 인명피해 확인에 나선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시신 5구를 수습했다.

애초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 등 탑승자 2명이 탑승했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인명피해가 5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산림 당국도 신원 확인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는 속초·고성·양양이 공동으로 임차해 운용 중이며, 이날 공중에서 산불 취약지 예방 활동을 벌이는 산불 계도 비행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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