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상위 1% 영재딸 일반학교 진학 포기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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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상위 1% 영재딸 일반학교 진학 포기한 사연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2.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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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한가인 씨가 상위 1% 영재인 큰딸의 교우관계를 걱정하여 일반학교 진학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은영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서는 '반전 있음 상위 1%인 한가인의 큰딸! 언어 영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스태프는 "(자녀가) 언어천재이지 않냐"고 물었고, 한가인 씨는 “똑똑한 건 맞다. 한번 보면 다 외우고, 책도 하루종일 본다. 벌써 속독을 한다"며 "같이 읽으면 내가 못 따라간다. 키우다 보니 똘똘한가보다 했는데, 40개월 때 한글이랑 영어를 읽더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가인 씨는 "내가 읽는 걸 알려준 적이 없다. 기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가 나왔다"라며 "처음에는 좋았다. 똑똑하다 싶었는데, 눈치가 없는지 사회성이 없는지 코드가 좀 다르다"고 표현했다.

한가인 씨는 "교우관계가 걱정되더라. 결국 딸이 일반학교를 가는 걸 포기하고 소규모로 학습할 수 있는 학교에 진학했다"고 밝혔고, 오은영 씨는 "사회성은 점차 배워나가는 거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 더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평균보다 부족한 걸 많이 강화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가인 씨는 지난 2005년 4살 연상의 배우 연정훈 씨와 결혼해 2016년 첫째 딸을, 2019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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