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1' 이영지 최종 우승...시청률은 0.8%로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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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1' 이영지 최종 우승...시청률은 0.8%로 저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2.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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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래퍼 이영지 씨가 엠넷 '쇼미더머니11'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었으나 프로그램은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1시 방송된 '쇼미더머니11'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0.8%(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번 '쇼미11' 마지막 방송에서는 우승자 이영지 씨를 비롯해 던말릭, 허성현, 블라세 씨 등 결승에 오른 네 명의 래퍼들이 무대를 꾸몄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영지 씨는 "'쇼미'라는 긴 여정 동안 정말 많은 실력자를 만나고 많은 한계에 부딪혔다"며 "아직도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혀다. 이어서 그는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 박재범, 슬롬 님이 안 계셨다면 절대 우승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이어서 허성현은 2위, 블라세는 3위, 던말릭은 4위를 차지했다.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한 국내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나, 이번 시즌은 특히 저조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여러가지 평가가 있었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편집에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무대를 준비하게 한 다음, 무대에 오르기 직전 탈락시키는 마이크 선택 룰 등 자극적 연출 등이 논란이 되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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