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북한이 31일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31일 오전 8시께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3일에도 평양 순안 일대에서 고체 추진 단거리탄도미사일을 2발 발사한 바 있다.
우리 군 당국이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로 다음날 북한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지난 26일에는 소형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으며 그 중 1대는 서울 북부까지 진입했다 돌아가는 사건도 발생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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