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늘부터 입국자 격리 조치 폐지...PCR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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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늘부터 입국자 격리 조치 폐지...PCR도 안한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1.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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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그동안 강제해온 입국자 격리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지침에 따라 8일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공항에서 실시하는 건강 신고와 일반 검역 절차에서 이상이 없을시 바로 원하는 목적지로 향할 수 있게 됐다. 공항에서 받아야 했던 PCR검사도 폐지된다.

중국 방문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출발 48시간 전에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판정 결과가 있을시 입국이 가능하다. 

중국 정부는 2020년 3월부터 외국으로부터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자 입국자에 대한 강제 격리를 시행해왔다. 한동안 최장 3주까지 시행하다 최근엔 베이징 기준으로 시설격리 5일과 자가격리 3일로 완화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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