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사랑하는 '고향사랑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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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을 사랑하는 '고향사랑 기부행렬' 이어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1.1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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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밀양을 살리고 특산물 받고 세액공제까지 1석3조
내 고향도 살리고 고향 특산품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을 사랑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터=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내 고향도 살리고 고향 특산품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을 사랑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터=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내 고향도 살리고 고향 특산품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부터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를 사랑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밀양의 출향인인 신태수 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신태수 창원영업본부장은 "밀양의 발전을 위해 일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했다"며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11일 밀양시에 따르면 고액기부자 외에 전국 각지에서 밀양의 발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금액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기부자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인 10만원 기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거기에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다. 사실상 10만원을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30%인 13만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얼음골사과, 단감, 딸기, 꿀, 맛나향고추세트, 연근차, 한돈·한우세트, 건대추, 아라리쌀 등 고향에서 나는 특산품을 준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기부 방법은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운영시간 07:00 ~ 23:00)으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며 대면접수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할 수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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